- 정확히 월요일로부터 수 많은 인생살이(?)에 대해서 깨달아 가는중이다.
오늘은 정점에 치닫았고. 현실적인 문제와 정면으로 부딫혔다. 하지만 오히려 더 차분해졌다. 도피는 해결책이 되지 않는다 라는것을 이미 알고 있음에도 철없는 행동을 해온것은 짧은생각, 짧은시각이었다
나의 모든 문제에 대해서 수긍하고 그렇게도 왈가닥하고 천방지축, 실수 투성인 인생을 어떻게 좀 더 잘 살아볼까 하는 생각을 위해 첫번째의 긴 시간의 상담을 마치고 ..

나는. 충동적이며. 시시각각 마음이 변하는 변덕쟁이에. 타인에 말에 잘 귀기울이지 않고. 현실을 도피하고.
자유의 본질적인 뜻에 대해서 서투른 시선으로 바라봤으며. 너무나도 계산적이지 못해서. 손해를 봐도 손해를 본 줄도 몰랐던
대충 이런사람으로 판명되었다.

좀 더 세부적인 상황은 왠지 '항상 현재에 만족을 못한다는것'이 내 삶의 방향을 시시각각 바꾸는 이유중 가장 큰 문제.
하지만 나는 만족을 못한것이 아니고, 또한 현재가 그리 행복하지 않은 삶은 아닌것이다. 요약하면 욕심이 아닐까 싶다.
A를 가지고 싶어하고 이루고 싶어해서 그것을 이뤄놓으면 그때의 행복과 만족감은 잠깐. A는 내가 노력해서 이뤘음에도 불구하고 이건 마치 나에게 원래 있었던것 마냥, 뒤돌아서면 잊어버린채 다시 B를 갈구한다.

어쩌면 이건 삶에 대해 긴장할 수 있는 좋은 태도일 수 도 있으나
왠지 항상 새로운것이 없으면 지쳐버리는 장기전에는 약할 수도 있다는 결과가 내려졌다.
맞다. 난 새로운것이 없으면 지친다. 그리고 항상 새로운것을 찾아다니곤 한다.
그렇기에 한 업무에 대해서 "대충" 파악해버리면 흥미와 재미를 잃고나선 "그 업무에 대한 더 높은 퀄리티와 색다를 시각" 을 찾는게 아니라 곧바로 " 다른 분야" 에 몰입하는 이상한 성향이 있다.
이것은 확실히 문제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바꿔야 한다고 나 스스로도 마음 먹었기에. 이것은 진행형이 될것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다행이다. 인정하고 깨달을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더 다행이다. 몰랐다면 난 쭈욱 쭈욱 철없는 어른이 되어가고 있었을 것임에, 지금에 와서 지나가버린 시간을 땅을 치고 후회한들 돌아오지 않으니. 더욱 더 알게 된 삶에 진취적인 자세를 보이면 되는것이 아닐까 하며 이런 순간에도 긍정신이 떠나질 않는 나 자신이 신기했다.......이건 왠지 항상 그랬던듯.

그리고 그렇게 내뱉은 모든 상황을 정리하고 계획하며 신중히 준비 해 나가니, 오히려 나는 나를 더 자제 할 수 있는 마음이 생기고 있다. 그리고 내가 더욱 더 신중해지고 마음먹은것에 대해서  누군가가 손을 내밀어준다는 사실에 감사! 하기도 한 지금


모든 계획과 앞으로의 미래 생각에 잠깐의 충동에 대해서 조금 더 많이 많이 신중해지기로 했다.
그리고 스스로의 선택과 생각으로 내려진 결론이므로, 후회는 없을거라 생각된다.


- 어쩌면 그런 생각도 했다.
사람에 대한 감정.... 지키고 싶은 마음. 그러기 위해 사랑 받기 위한 자신의 모습.
미미한 감정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려 하는것은 왜일까........나.
그런생각이 들었다. 미움받고 싶지 않아. 철없게 보이고 싶지 않아. 결국 잘보이고 싶은 나 인가보다.


- 好感 의 상태 ing


- 오늘은 냉정과 열정사이OST를 들으며(이것역시 저작권위반;) 
술을 잘 안먹는 탓에 왠지 장기 숙성중인 몬테안티코 두모금을 병나발 분다.
기분 좋게 잠들 수 있을 듯하다.


- 3년 전의 나.jpg
정말 볼이 빵빵했고 저런 오글거리는 표정도 짓고 있었다 ^^^^^
잘, 정말 잘 크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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