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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7.22  체지방검사
  2. 2010.07.18  메모
  3. 2010.07.12  새벽, 라이딩
  4. 2010.07.08  바보 인증


내몸에 들어봐본것도 아니고 단지 우린 손만 잡았을뿐인데 나를 이렇게 파악해버리면 난 신기해
생각보다 근육량이 나쁘지 않은데 이건 당연히 한달 반 운동의 결과일거라고 생각하지 않으면
지난 pt 수업이 허무해지기에 그렇게 생각되어버린다 
kg의 수치는 겨우 1~2kg 정도 빠진듯하지만
밑천이 많지 않아서 지금 상태에서 감량을 바라다간 쓰러진다고 쌤한테 혼났다

그만큼 근육이 생기고 지방이 빠졌다고 생각하면 그럭저럭 만족중 !
그보단 확실히 전보다 근력이가 내 몸을 지탱해주는 느낌이 든다
스텝퍼 후 바로 계단을 오르면 마치 원더우먼같이 날아갈 듯한 기분이 든다
이상하게도 이 느낌은 쾌감이 드는데 ..... 이러다 보디빌더 될 기세
적정체중이 55kg 이라는건 도무지 쇼핑몰녀들을 보면 이해가 되진 않는다
과거 내가 55kg 이었을때를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는건 마찬가지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뭐야 라고 크래쉬가 조만간 지산에서 외친다면
난 '핏'이라고 소리지르고 슬램하지 싶다


대사량이 낮은것은 예감적중.
다음달까지 대사량을 1600kcal로 높이자고 말하는 팀장님 눈빛이 수상하다 싶더니만
역시나.... 누구보다 많은 횟수와 셋트로 하루를 마감하고 48kg 를 찍어버렸다

왠지 스스로 기특해서 내일은 지나가버렸지만 못챙긴 초복기념으로
삼 계 탕 ♥


이제서야 슈프림팀 노래를 들어놓고 좋아하는 즁
크잉








체지방검사 :: 2010. 7. 22. 03:10 + & -/daily
박주연 2006.04.03 21:23 수정 | 삭제 | 이동
메모 내용
 
소유하지 않으리
허무한 포만감 안에서 살지 않으리




과거의 감정 그리고 그 시절의 나의 느낌과 생각에 대한 연민이 많은 요즘,
무엇인가 잃어간다는 생각에 이 사회의 구조에서 달아나기 위해 더욱 더 발악중이다.
그 안에서 나의 위치를 찾아가는것엔 무감각해진 요즘이지만 오히려 더 마음이 가벼운것은 왜일까
세상가장 나를 마음 졸이게 하는 지각이란 상황은
그 시간과의 나는 인연이 아니었기에 그 시간은 나를 스쳤을거란 생각으로 나를 더 가볍게 한다


TV 같은건 안본지 벌써 5년이 다 되어가지만 요즘엔 운동을 하면서 30-40 분정도 TV를 보는 시간이 생겼다
스텝퍼에 발을 올리고 이미 발은 동동 구르면서 자동적으로 이어폰을 꽂고 TV를 보는지 안보는지 채널돌리기에 집중을 한다.
11시면 꼭 하는 프로그램을 본다, 어쩐지 사회의 규격에 맞추려 하고 내면의 갈등을 극복하기 위해 동동 구르는 내발은 빠르지만
반대로 내 눈과 귀가 고요해지는 그 시간에 많은 위로를 받는다
내일은 법정스님이라서 유산소를 많이 하고 싶은마음에, pt 수업은 왠지 모레했으면 좋겠다.



메모 :: 2010. 7. 18. 16:15 + & -/um





달리고 싶었다.
그냥 자전거를 타면 좋다

도림천을 따라서 신림역 개나리의 집에가서 개날과 잠시 수다를 떨고
내 건강을 걱정해주는 개나리가 비타민c 를 챙겨주었다
너무 고맙다.

요즘에는 건강 생각하느라 바쁘다.
십이지장궤양이니 소화불량이니 몸이 통 말을 안듣네
밥도 잘먹어야겠고 운동도 열심히 해야겠다.
몸은 한번 리듬이 깨지면 되찾을때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는 듯하다.


음악은 역시 포기 할 수 없구나.
업데이트를 해야겠다


왠지 모르게 생각이 많아지고 신중해지는 밤이다.

생각과 사고 그리고 환경
어디쯤 흘러가는지 물을때가 아닌,
내 위치를 파악하고, 흐름을 결정해야한다.

목표가 있는한
어디에 있어도 나는 나이니






이어폰이 고장나서 헬스장용 이어폰을 빌린후에 10일 정도 쓰다가 아이팟 번들과 선이 파손되지 않는 이어폰세이버를 샀다.
한참을 저렇게 들고다녔는데 파손이 안되긴 구부러질대로 구부러지는 선이 몹시 이상해서 꺼꾸로 끼워봤더니 왠걸 ..........
반대로 끼워놓고 있었다....................


엠피에 넣은지 반년만에 샤이니의 링딩동을 듣는데 참 ............... 좋네......
노래 가사만큼이나 자신감있는 삶을 실제로 살아간다면 참 훈훈하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어쨋든 가사가 마음에 든다
나 아직 늙지 않았다는거지........?


요즘 운동만큼이나 중요한것은 잘 먹는것
먹는게 부실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긴한데 이건 꼭 챙겨야 한다. 그래서 오늘은 상추에 남의살을 쌈싸먹고 뿌듯해 했다
집에 있으면 당연한건데
엄마가 매일 해주는 고등어찌개, 버섯무침, 불고기, 김장김치, 갈치조림, 브로콜리, 갈비찜 같은것들 말이다.....
왜 대구가면 엄마가 고기 못해줘서 안달났었는지 알겠다. 요즘엔 잘 못먹어서 그런지 더 더욱말이야
그땐 배가 불렀는지 고기 해놔도 안먹고  고기 안먹는다고 그랬었는데
담에가면 엄마가 홈플러스에서 고기산다고 하면 말리지 말아야겠다.


바보 인증 :: 2010. 7. 8. 01:03 + &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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