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몸에 들어봐본것도 아니고 단지 우린 손만 잡았을뿐인데 나를 이렇게 파악해버리면 난 신기해
생각보다 근육량이 나쁘지 않은데 이건 당연히 한달 반 운동의 결과일거라고 생각하지 않으면
지난 pt 수업이 허무해지기에 그렇게 생각되어버린다 
kg의 수치는 겨우 1~2kg 정도 빠진듯하지만
밑천이 많지 않아서 지금 상태에서 감량을 바라다간 쓰러진다고 쌤한테 혼났다

그만큼 근육이 생기고 지방이 빠졌다고 생각하면 그럭저럭 만족중 !
그보단 확실히 전보다 근력이가 내 몸을 지탱해주는 느낌이 든다
스텝퍼 후 바로 계단을 오르면 마치 원더우먼같이 날아갈 듯한 기분이 든다
이상하게도 이 느낌은 쾌감이 드는데 ..... 이러다 보디빌더 될 기세
적정체중이 55kg 이라는건 도무지 쇼핑몰녀들을 보면 이해가 되진 않는다
과거 내가 55kg 이었을때를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는건 마찬가지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뭐야 라고 크래쉬가 조만간 지산에서 외친다면
난 '핏'이라고 소리지르고 슬램하지 싶다


대사량이 낮은것은 예감적중.
다음달까지 대사량을 1600kcal로 높이자고 말하는 팀장님 눈빛이 수상하다 싶더니만
역시나.... 누구보다 많은 횟수와 셋트로 하루를 마감하고 48kg 를 찍어버렸다

왠지 스스로 기특해서 내일은 지나가버렸지만 못챙긴 초복기념으로
삼 계 탕 ♥


이제서야 슈프림팀 노래를 들어놓고 좋아하는 즁
크잉








체지방검사 :: 2010. 7. 22. 03:10 + & -/daily
open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