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은 없었다 왠지.. 나도 모르게 시간이 빨리 가기도 했고
자아성숙의 시간이었다고나 할까  자전운동에만 집중했던 시간이었다
이번 여름은 빨리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계속했다.
그렇다고해서 죽지못해 사는 시간들이 아니라 내가 무언가를 준비하는 이 시간이 너무 바쁘게 지나서 지나고 났을때
아 그때 정말 열심히 살았지 라는 추억과 포만감으로 남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였다.

그리고 새로운 8월이 시작되자마자
대전엄마가 컴백해서 1일의 스탓트는 멤버모임으로 시작을 하고
오늘도 왠지 스케줄대로 행동한 스스로에게 뿌듯함이 큰날이었다.

나의 행성이 7월은 자전만 하느라 많은 행성들을 지나치곤 했는데
공전을 하던 반짝이는 두 행성이 나의 행성에 안부를 물어왔다.
이건 일상중에 가장 고마운일이고 따듯해 지는 최고의 행복이다


그 고마움에 다음주와 추석에 만남으로 자전력을 더욱 더 높이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그래서 왠지 8월은 행복할 것 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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